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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명상의 깊이, 그 세 번째 기록

지난 1월 17일 첫 문을 열었던 한국명상협회의 '표현명상' 과정이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세 번째 시간을 맞이했다. 매주 토요일마다 이어지는 이 여정은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넘어, 닫혀 있던 감각을 깨우고 내면의 소리를 세상 밖으로 꺼내놓는 치열한 수행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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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진행된 3번째 시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몰입도는 깊어지고, 서로가 뿜어내는 에너지는 강의실을 가득 채운다. 이제는 머리로 이해하는 단계를 넘어, 몸과 마음이 하나 되어 움직이는 '체화'의 순간들을 목격한다.

표현한다는 것은 결국 나를 드러내는 용기다. 억눌러왔던 감정을 마주하고 그것을 정제된 언어와 몸짓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에서, 우리는 치유를 경험하고 지도자로서의 단단한 내공을 쌓아간다. 7시간의 긴 호흡에도 지친 기색 없이 오히려 더 맑아진 눈빛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에서, 이 과정이 갖는 무게와 진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제 다음 주는 이 대장정의 화룡점정을 찍을 마지막 시간이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실전 실습과, 정식 지도자로서의 자격을 검증받는 자격시험이 예정되어 있다.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한 주가 되겠지만, 우리는 이미 충분히 준비되었다. 1월의 시작과 함께 품었던 그 뜨거운 초심을 잃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후회 없는 몰입을 이어가리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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