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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두선 특강 (6월 21일)

열번째 무두선 특강이 6월 21일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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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세부 내용은 조만간 발간 예정인 『무두선』 책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책의 부제는 '머리를 뚜까날려 발밑을 보다'이다. 선종의 핵심 수행 방법론을 다루며, 이를 경상도 사투리인 '뚜까(뚜드리고 깐다)'라는 단어로 정리한다.

'뚜까(뚜드리고 까는)' 수행법은 의식과 무의식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과정이다.

그리고 '발밑'은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모든 정보와 무의식까지 포괄하는 근원적인 바탕을 의미한다. 걷기 명상 등에서 주의를 기울이는 물리적이고 표면적인 '발바닥'과는 다른 개념이다.

결과적으로 무두선은 머리(의식)와 무의식을 완벽히 날려버리고 근원적인 바탕인 '발밑'을 보게 함으로써, 시간의 흐름마저 적용되지 않는 완벽한 고요이자 깨어 있음인 '삼매 현전(三昧 現前)'을 경험하도록 이끄는 수행이다.